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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 정부 "거리두기 20일 발표"...추가 방역 조치 나올까? / YTN

2021-08-18 4

■ 진행 : 김정아 앵커, 박광렬 앵커
■ 출연 : 이혁민 /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부가 오는 금요일을 목표 시점으로 정하고 거리 두기 단계 조정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행 거리 두기 단계가 한 번 더 연장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 의학과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신규 확진자 1805명 발생했습니다. 어제보다 늘기는 했는데요. 지난주 같은 요일하고 비교해 봤더니 지난주에는 2223명이었거든요. 꽤 줄기는 했습니다. 지금 휴가철 델타 변이 증가, 이런 걸 감안하면 선방을 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조금 더 두고봐야 하는 건지 어떻게 보십니까?

[이혁민]
조금 더 두고봐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요. 왜냐하면 말씀하셨던 것처럼 지난주 동일 요일에 비해서는 분명히 많이 감소했습니다. 많이 감소했는데 국내 발생만 기준으로 보게 되면 어제는 1767명이었고 8월 10일날 국내 발생은 2145명으로 많이 감소했는데 문제는 그 전 주였던 8월 3일에 1664명에 비해서는 많이 증가한 편이 되겠습니다.

그 정도에 비해서는 많이 증가를 했고요. 그다음에 또 한 가지 저희가 주의를 해 봐야 되는 건 많이 말씀들 하시는 게 검사건수의 감소 영향을 받는다, 이런 말씀을 하시는데 왜 이런 얘기가 나오냐 하면 저희가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크게 두 가지 축으로 이루어집니다.

하나는 확진자 주변을 저희가 역학조사를 해서 노출이 의심되는 사람을 위주로 하는 검사가 있고요. 그다음에 임시 무료선별검사소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즉 증상이 있건 없건 본인이 노출됐는지를 모르더라도 하는 검사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확진자와 밀접한 접촉이 있어서 하는 검사는 당연히 양성률도 높고 그다음에 그 감염 규모에 따라서 조금 결정이 되는 그런 특성이 있습니다. 그런 특성이 있고 반면에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해 이루어지는 검사들은 이게 지역사회 안에 숨어 들어가 있는 사람들을 지금 일정 비율로 찾아내는 그런 특성들이 있다 보니까 검사자 숫자에 따라서 분명히 영향을 또 많이 받습니다.

그런데 지난 3일간 진단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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